딴데도 올린거 복사한겁니다.
반말이라도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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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 참조하고...
여하튼 내 결정은, 진도 빠르건 안빠르건 마음만 변치 않으면 된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주말에 만나서 진도를 더 나갈려고 맘 먹었어.. 물론 요새 물 안뺀지 오래되서인지도 모르겠지만...
한적한데다 차대놓고 열심히 만지작 거리고 있다가, 운을 띄웠지
맥주사다가 방잡고 놀자구...
근데 얘가 놀란듯한 표정을 짓길래 그냥 난 깨갱했지...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하고, 더더더더 한적한데로 이동한다음에 그냥 차에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또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데...
허락을 안하는거야 ㅠㅠ
처음엔 완강한 거부가 아니여서 오늘 아니여도 곧 할수 있겠다는 맘을 갖고있었는데...
나중엔 절대 안된다는거야... 차라리 손으로 해주겠다고 (참고로 ㅇㄹ까지는 안갔어ㅠㅠ 나 ㅇㄹ매니안데 ㅠㅠ)
흥분된 상태에서 김빠지기도 하고, 절대 안된다는말에 기가 죽어있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하는 여친이라서 그냥 잘 넘어갔어...
근데 정말 절대 안되는건 아니겠지???
혼전순결주의자 뭐 이런건 아닌것 같은데, 그렇게 말했을때 내 반응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해서
잘 말하고 잘 넘어가긴 했는데... 은근히 걱정되긴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