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을 키워나가는 여자가 있었어요,
사귀자고 정식으루 말하진 않았지만,
거의 사귀는것처럼 지냈으니깐요,
근데 어느날 그녀가 나에게 숨기는게 있다며 남자친구가 있다,
미안하다고 하며, 곧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래저래 말이 오가고 아픈마음을 추스리고 전 기다리겠다구 했구요,
그리구 그녀는 남자친구를 정리했습니다,
근데 그녀와 그 남친분 그리고, 그녀의 주위 친한 친구들
이렇게 모두 오랜우정을 가진 친구들이였습니다, 모두다
그래서 그녀는 저와의 관계를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우리 둘이 사귀는데 친구들이 아는거 모르는거랑 아무 상관없다고,
전 솔직히 싫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며,
그녀와 전 장거리 교제입니다,
처음엔 좋았어요, 그녀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다투기도 하고 아무튼 저 마음속에 친구들에게 소개 안시켜주는거
등등 쌓이고 쌓여 어느날 폭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정말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화내면서 막 ,, 아무튼 정말 실망적인 모습,
그리곤 그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에 느낄수 있던 사랑도 느낄수 없는거 같고,
항상 문자 통화하곤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먼저 연락해야 답변 오는 식이고
아무리 일이 바빠도 문자나 전화는 해주었는데 , 이제는 아닙니다.
사랑을 느낄수 없을때 전 그녀 주위사람 남자친구로서 단 1명도 만나보지 못했구요,
즉 믿음이란게 없어지더군요, 정말 사랑하고있는데,
나한테 왜이러지, 그녀는 헤어지는 마음 전혀 없다고 하지만,
전과는 너무 다르게 대하는 태도와, 다른사람이 생긴건지, 장거리 교제다 보니
믿음이 최우선시 되어야 할거 같은데,
그 믿음이 흔들립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욱 힘드네요,
믿고싶은데 자꾸 헛생각이 들고
어떻게 ,,
친구들을 소개시켜주는게 좀 껄끄러운 부분 저도 이해를 합니다,
그 전 남자친구분도 다 같은 친구이니까,,,
하지만,, 그것까지 다 이해해줄만큼 제가 넉넉치 못하네요,,
믿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