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일단..말재주도없고 성격도 내성적이고.. 얼굴은 여자들이보면 착하고 선하게 생겻다고하고요 인상은좋대용 그냥
어쩌다 친구들끼리 술마시러 4명이서 와서 놀다가.. 게임을 했는데 제가 졌거든요 벌칙이 아무테이블가서 번호따오기였어요
그래서 정말 가기싫은데 .. 게임에 졌으니 마음굳게 먹고 앞테이블에 여자2명있길래 두명중 그나마괜찮은분께 말걸었어욤
"안녕하세요(왕뻘줌 그래도 당당하게일단)
"예?;"
" 저기 전화번호좀"
" 예??? 그건안되는데;;"
" 아그게 제가 게임에져서 벌칙으로왔거든요 그래도 여기온게 그쪽여성분이 맘에들어서 온거예요"
" 여자 2명 웃음 "
" 아 ㅋㅋ"
"뭐 어차피 인연이니까 언제한번 만나서 술도 마시고 ㅋ(갑자기 용기가 생김 여자가웃길래 말이 막나옴)
여자친구분왈 " 근데 좀 어려보여요 몇살이에요"
"저요? 저 나이많은데 24살이요"
"애기네;; ㅋㅋ 저희 30대예요"
"헉 그래요? 제가 봤을때는 저보다 훨씬어려보였는데 "
" 제가 좀어려보여여 ㅋ"
그리고 번호를 땃어요..
지금도 방금 문자로 연락주고받고 담주에 한번뵈기로했어요 알고보니까 직업이 고등학교교사시더군요..
음 일단 몰르겠는데 잘될지몰르겟어요 재생애 첨인것같아요 이런경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