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외피리 작성일 09.10.28 12: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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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쯔음이군요..어장관리일까 아닐까로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죠...엄청난 장문으로...

결국 잘 되었답니다...친구에게 내 홈피에 저 여저 어장관리 같다고 글 남겨보라고...

보면 어던 반응일지 보자고....그리고 그 날 데이트 하고...헤어진 뒤....그 여자가 그 글을 읽고

장문의 문자를 했습니다...어장관리아니다...난 좋았을 뿐이다...등등....새벽 2시였죠....

전화를 했어요...울고 있더군요....그때 내 진심을 말했고,,,서로 울먹이며...그렇게 마음을

전했어요,,그리고 결국 연인이 되었답니다...

 

지금 저희는 너무 사랑합니다...제가 일이 끝나고 보고 싶어서 2시간 걸려 여자친구 학교로 찾아가

10분동안 얼굴보고 그러고 다시 2시간 걸려 집에 오기도 합니다...서로 매일 보고싶고...같이

있고 싶고....밤을 새어서 같이 있고 싶고....매일 사랑한다 말하구요...그냥 바라만 보고있어도

너무나 좋아요....그러다가....DVD방을 처음 가게 되었어요....서로 처음 이였죠....영화를 보다가

서로 키스를 하게 되었고....서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그러다 손이 아래로 가자...안된다...하더군요...

이해해요...서로 오래 되지않았고...또 장소가 장소다 보니까요....저도 약속을 했죠..

싫다고 한다면 안한다는 약속요....그러다 얼마전 아침 조조영화를 보고 너무 할게 없어 뭐할까

계획을 짜던중....여자친구가 모텔 대실이 6시간이고 커플컴터도 있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저와 주고

받다가....가자고 하더군요....겜도 하고....좀 쉬고 하자구요....저도 별 생각 없이 그렇게...가게 되었고...

열심히 겜하다가....서로 어제 늦게 까지 겜을 하다가 잔지라....눈이 감겨....누웠죠.....그러고 어찌어찌...

거사를 치뤘습니다....문제는 여기부터죠....저도 뭐 하는데 별 느낌없고.....탁탁탁을 너무 많이 했나? ㅋ

야동 끊어야지.....암튼....여자친구도 별로 느낌 없다 하더군요....애무는 오는데....뭐 그런말이 오갔고...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에효....남자는 역시 다 똑같아....너도 역시 남자다....에혀....

우리 같이 가기로 했던 여행 보류해보자.....라구요.....오늘일은 쌍방과실이니까...잊으라고.....

그래서 어제 많은 생각을 했고.....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연애하는 동안에는 절대.....관계를 같지

않겠다고........너무 미안하기도 했고.....섭섭하기도 했구.....하................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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