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처음으로 글을남깁니다
우선 제소개를하죠
저는 빠른 84 때에따라 나이가 26, 27로 하고다니는..
그냥 평범한 남자입니다
키는 183 몸무게는 74 외모는 그냥 봐줄만하다고생각합니다.
저와 제 애인은..
저 20 여친19살에 만났습니다
년차로 7년차 사귀는중이요..
우리는 처음에 만났을땐 전 대학생(전문대임) 여친은 막 수능친여자애.
소개팅으로 만났죠
정말 제가 태어나서 여자를 50일이상 사겨본적없었습니다 (사귄횟수는 총 20번정도됨)
그러나 그땐 제 여친이 정말 완전 영화에나 나올법하게 처음느낀 무슨 오로라?
광채가 풍겨 푹 빠져 사귀게 되었습니다 (콩깍지씌여서가 아니라 여친 임수정 닮았습니다)
여친은 곧 이화여대를 들어가게되었고
그게 저한테는 약간 그때는 자격지심이 있어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그러나 여친은 울면서 자기는 학업 이딴거 안본다고.. 사람만보고싶다고..
이런말하는 여친이 너무이뻐보여서 엄청나게 진짜 바람한번안피고 잘사귀었습니다..
사귄지1년후 저는 군입대를하게되었고 여친은 저를 2년을 기다려줬습니다
전역후 세어보니 2년동안 저한테 온편지만 정확하게 457통
거의 1.5일에 한번왔다고 보면됩니다 (실제로 군대안에서 대단했습니다 제편지에대한 사람들반응)
어느덧 나이를 먹고 저는 취직을하게되었고 나름 영업직으로 나이 25에 연봉 4500을찍었습니다
여친입장에서는 정말 대단해보였나봐요 학생때부터 만났는데
나름 제가 열심히 산다고 멋지게 보였나보죠..
하지만.. 우리가 삐걱거리던때는 사귄지 한 5년때쯤 1번의 위기가왔습니다
사소한일로 여친과 제 친누라랑 싸우게 된거죠.. 제 친누나가 좀 x가지가 없어서
욕설을 했나봐요
그게 제 여친한테는 굉장한 충격이였나봅니다
그때부터 나온말이 "오빠랑결혼하고싶어도 할수가 없다 나중에 친언니 어떻게 보면서 같이사냐 등등
저는 솔직히 가족이고 누나가 개죡같이 싫어도(사실 진짜 개젹같이시러함 말도안함 인사도썡)
그래도 가족이다보니 화해를 시킬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매번 싸울때 이런말이 나와도 아 내가 다 해결할게
이런걸로 우리사이 문제될건없자나 이런식으로 넘어갔죠..
그후로 또 몇년이 지나고..
이게 문제가되나봅니다. 제가 회사의 다른여자랑 연락을 한걸 걸렸습니다
그후로 처음으로 헤어지자고해서 저는 눈물을 머금고
좋은남자만나라고 내가한실수니 내가 책임진다고.. 사랑했다고..
이렇게 우린 이별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달후.. 다시 여친한테 연락이 오더니 왜 니 핸펀번호가 계속 떠오르냐며 제발 핸폰 바꾸라며..
다시 서로 정때문에..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일이 굉장히 중요한게 제가 바람핀걸 설날에 걸렸는데 그때 여친은 고향에 내려가던길이였고..
나머진 다 아시겠죠? (걔네 부모님 친가 형제 저땜에 울고불고 난리치는 제 여친 다봤습니다.)
이런일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친은 다시 저랑 사귀게 된겁니다
처음에는 다 비밀로 하고 사귀다가 최근 몇달전에 ㄷ ㅏ 공공연히 사귀는걸 다 말하게되었고
주변에서도 다 이해하고 다시 잘사귀라고.. 말많이해주셨습니다.
정말 사랑했죠 아니 지금도 사랑하고있는것일지모릅니다..
이부분이 정말 제가 궁금합니다..
제가 정말 아직도 여친을 사랑하는지 걔는 날 사랑하는지..
한 몇달전 심하게 다툰후 여친이 이런말을하더군요..
"난 오빠랑 결혼할생각 해본적 없어"
제나이 27 한달뒤면 28입니다 적은나이긴하지만 7년을 사귄 여자랑 결혼생각 당연히 합니다
어떠한일이있더라도 버텨낼자신이있지만 아직 여친은 자신이 없다네요..
과연 이런식으로 계속 사귄들.. 발전이 있을지..
참고로 제 여친은 이제 서울대 대학원 석사 졸업합니다 (이대졸업후 설대 입학)
저랑은 엄청난 차이죠..
주위분들도 다 그럽니다
여자한테 잘해라
하지만 전 생각이 달라요
제가 학력이 좀딸리지 뭐 지금 제또래친구들에 비하면 꿀리는게없다고생각하거든요
차도 YF소나타로 이번에 새로장만했습니다.
어차피 나이먹어서 헤어지게 될거.. 이렇게 정으로 사귀는게 과연좋을까..
내가 놔줘야되는건 아닐까..(이생각하루에 100번넘게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여친도 한번싸우면 자존심이 굉장히 강해서
절대 먼저 미안하단소리안하는편입니다
저도 싸우면 절대 그런소리 안하다가 ... 몇시간지나면 다시 제가 먼저 전화해서 보통 화해를하죠
그리고 싸움도 보통 저로인해서 나더군요.. 장난치다가.. 기분못맞춰준다 섭섭하다 등등..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더
최근에 이문제 땜에 참 많이 싸웠는데
원래 제가 은행영업직을할때는
시간내서 보고싶을때보고 같이 있고싶을때 있고 외박하고싶을때 같이있고
그랬다가
한 몇달전부터 제가 은행을 그만두었습니다
아버지 가업때문이죠 아버지 가업은 도매업입니다
새벽에2시에 일나와서 오전 11시경에 끝납니다
여친하고는 정반대의 생활이죠.. 저도 이일이 지금은 정말 싫지만..
솔직히 남들 직장인 중소기업~대기업 40~50될때 까지 연봉보다
돈은 더 마니벌거 같아서 시작했습니다 장사라는게 그런거죠
직장다니면 편하게 돈벌수있지만 대박이 없잖습니까.. 저는 그래서 젊을때 고생해서 노후에 편하게 살자라는
생각으로 이일을 시작한겁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만나는 시간이 좀 줄어들게 되었죠
저는 12시에 퇴근하면 점심먹고 나면 졸리고..자야되고 일어나면 저녁쯤인데
여친은 또 대학원이라 9시에 끝납니다-_- 그럼 전어떻합니까
9시에 만나러갈수도없는거고 만나러간날에는 12시전에는와야 다음날 나갈때 1시간이라도 자고나가죠.
그러다보니 주말에만 만나게되었어요 토,일(외박)
그런데 그게 부족한가봅니다.. 자주못보다 보니 서로싸우게 되고..
여친은 그러다가 또 저한테 심한말을 하더군요 (전 이말 진짜 아직도 못잊습니다)
"내가 보고싶을때 오빠 못보는데 내가 이런거 남들은 다 보고싶을때 보고 데이트하는데
왜 내가 오빠일까지 생각하면서 내가 이해해야되는건데? 그게 내 일이야? 오빠 일이지?"
이말..진짜 가슴에 한이 맺힐정도로 충격이엿습니다..
과연 진짜 실수로 한말일지라도 감정이 격해 한말일지라도..
이건아니죠 그건니일이고 내일따로있고...
그러다가도 화해를 하면 또 무슨일이있었냐는듯이 잘지냅니다
정말 신기하죠 오래사귀다보니 이런건 정말 자주일어나는일임...
ㅎ ㅏ... 말을쓰다보니 요점없이
장황하게 푸념만 늘어노케 되었네요..
정말 사람오래사귀다보니.. 정도 누구보다 많이들었던거같아요..
지금도 저는 헤어지잔말못하겠습니다.. 상처주기 싫어서요...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말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