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관리 하는 여자들은 댓가를 치루더군요..

프리무라1 작성일 09.11.26 1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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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주변을 봐도, 그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참..

 

 요즘 남자들이 많이 순진하고 여자들이 오히려 영악해지다보니..

 

 남자 마음 갖고 놀고, 아쉬울때만 연락하는 아주 천하가 미워하는 여자분들이 참 많은데요.

 

 이런 여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나쁜싹은 자라는것도 바라지말고 아예 씨도 심지도 말라고 말하고싶네요.

 

 남자의 순정을 짓밟은 댓가가 얼마나 큰지... 참...

 

 

 

 

 옆집에 저랑 동갑내기 아가씨가 한명있는데, ( 아파트에 )

 

얼굴도 예쁘고, 세련된 아가씨라서 나름 친하게 지내고, 했던 사이인데

(물론 연인으로 발전한다면 후폭풍이 크기에, 그냥 아는사이로 지냈죠)

 

 지난주부터 왠 남자 한명이 계속 그 아가씨 집앞에서 서성대더니만 -_-ㅋ

 

 

처음엔 낮시간에만 종종 찾아와서 애원하는것 같다가..

 

자꾸만 안만나준다고 새벽 3시에도 찾아와서 정말 옆집사람 잠 다깨게 만들고

 지랄 벼락을 때리더군요 -_- ㅋ

 

아 어제도 그 인간 새벽6시에 꽃들고 찾아와서 안만나준다고 사랑해 사랑해 무슨 메아리 연습하나

잠을 다 설쳤습니다 -_-ㅋ

 

 그 아가씨 잠도 설치고, 지금도 집에 못들어가는것같고..

 

 친구집에서 신세지는것같은데..

 

제가 하도 짜증나서 몇일전에 남자대 남자로 물어봤씁니다. 도대체 왜그러냐구요 -_-

 

 

 그런데 참.. 그 남자분 만들어보니까 어느 쪽 입장에 서야하는지 참 애매하네요

 

 말그대로 이 남자분은 3년동안 어장관리를 당한겁니다 --;

 

 

 고등학교 3학년떄 학원에서 그 아가씨한테 첫눈에 반해서 쫓아다니기 시작했는데..

 고백만 3번했지만 다 차였답니다..

 

 그런데도 참.. 어이없는게 마음 접을려는 타이밍에 이 아가씨가 자꾸 문자보내서

 마음 설레게 만들고, 술자리에 일부러 불러내기도 하고...

 

 영화도 같이 만나서 보고, 옷도 사러가고,

거의 반연인식으로 만났지만 고백만하면 친구로밖에 안보인다고 말했다더군요..

 

 돈도 많이 썼지만, 정말 제가 봐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하더군요..

 

 저보다 한살 많은 사람인데 참 생긴것도 착하게 생겨서... 쫌 그 아가씨가 밉더군요..

 

 잠도 못잔답니다.. 그 아가씨 얼굴이 자꾸 생각나서요.....

 

 

 어장관리... 이거 여자분들 많이 하시곤하는데

 

 잘못해서 사람 마음 다치게 만들면 천벌 받습니다 -_- ㅋㅋㅋ

 

 

 참 그 남자분도 문제지만..

 

 옆 집 아가씨는 완전 뭐... 이사갈 크리 터질듯하군요...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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