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남자구요~
얼마전 3:3소개팅을 하게되었어요
술집에서 하게되었는데 알바가없이 사장님이 직접 서빙하고 정신없었죠
그래서 초반에 그릇세팅부터해서 그런게 느려져서 분위기상 (제가나이가젤어렸음 남자중에서만)
서빙을 돕고 안주도 직접 가따가 나르고해서그런지 여자분들이 좋게본것같아요~
결론적으로 그날 전번을 받거나 그러진못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상대방 두여자분이 절좋게봤나바요!!
자기네들끼리 얘길하다 같이 제가 맘에들었던걸 알고 걍 둘다 포기?하는 좀 이상한 상황으로 마무리가댔어요
나중에 주선자에게 그얘길듣고 제가맘에들던 여자분의 번호를받아 연락을하게되었담니다..
네톤추가해서 업무시간에 간간히 대화하고 25일어제 종각에서 둘이 데이트를했어요~
소개팅떄 얘길들어보니 제가 매너가있어보이고 그렇게 보였다네요~
물론 누구나 기본적인 매너가있겠지만 전 제가 매너가 좋거나 그러진않아서^^;;
성격이 좀 심심한거싫어해서 말많고 좀 촐랑거리는 스타일이여서~ㅎㅎ;;
데이트는 좀 어설프게 그래도 얘기많이하고 잘되었다고 생각하는데~집에와서 문자주고받다가 다음날 오늘...
회사출근하여 네톤을 보니까 그녀가 절 지운것같네요~~음....이거참..-_-;;; 여잔 알다가도 모르겠단말이야..ㅠㅠㅠ
좀 더나은모습을 보여줘야했는데...같은 이런 후회나 하게되네요...으윽...
흐흑....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