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분위기 좋아지고 있는.. 여자애를 만나서.. 고민이 많습니다..
얼마전 친구랑 술한잔 하며 놀던중.. 새해도 밝았는데 여자친구도 없고 씁슬하다는둥 그런얘기 하다가..
친구가 문득 오랜만에 나이트나 한번 가자고 해서.. 반년만에 나이트를 갔습니다.
근데 거기서 부킹온 아가씨 중에.. 정말 괜찮은.. 정말 제스타일인 아가씨를 만났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으나.. 번호도 받지 못하고.. 아가씨가 일어나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시간이 지난후.. 나갈까 말까 생각 하는도중에 부킹이 한번 더왔는데.. 아까 봤던.. 그아가씨더군요..
저를 보더니 기억이 나는지 엄청 반갑게 인사를 하더군요.. 저도 반갑게 인사를 하며 아까 보단 더..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서로 자연스럽게 말도 놓고요.. 나이도 물어보니.. 그애는.. 올해 24살되구..
전 26살 되구요.. 그 여자애가 이제 가야 된다고 하길래.. 연락처 물어 보니 제이름 물어 보면서 바로 가르쳐 주네요..
그러고 나서 저는 좀더 놀다 나가기 전에 문자를 하니.. 답변이 없더군요.. 그다음날 오후 까지도.. 답변이 없길래..
전.. 아.. 정말 괜찮았었는데.. 안되는가 보구나.. 하고 있는데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그 여자애가 이제 일어났다며..
어제 잘 들어 갔냐면서요..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마침 둘다 저녁을 안먹고 해서 제가 저녁이나 먹자고 하니..
알겠다고 해서 만났는데.. 만나서 얘기 해보니.. 직업도 괜찮고...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정말 분위기가..
오래전부터 꼭 알고 있었던 사이 처럼.. 어색한거 없이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얘기 하면서 그애가 자꾸..
자기는 이제 부턴 나이트 안갈꺼라는둥 뭐 자기는 만약에 남친이 가지말라고 하면 절대 안가다는둥 그런얘기 막하고요..;;
저녁먹구 차한잔 하구.. 그애집까지 태워다 주구.. 그담날 부터 문자도 매일 주고 받고 .. 이번주 주말에 보자는 약속도
잡았구요.. 그애가 일을 하고 해서.. 평일엔 못보니 주말에 보자구 했었는데.. 전화통화 하다가.. 친구에게 내일 엄청
날씨가 춥다는 얘기를 들었었습니다. 그러니 그애가.. 내일 그럼 퇴근할때 힘들겠다 면서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애가 일하는곳이 제가 사는곳과 그리 멀지 않고 해서.. 퇴근할때 내가 태우러 갈까 라고 하니..
에이..거짓말 하지 말라면서.. 말이라도 고맙다구 하더군요..그래서 전.. 난 거짓말이었으면 말하지도 않았다구..
태우러 갈께 라구 하니..그애가 엄청 좋아하더군요 ! 원래는 그래서.. 주말에 보는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내일도 보게 되네요..친구들 말로는... 고백도 너무 시간을 끌게 되면.. 정말 친한 오빠동생사이로 남을수도 있다면서.. 너무 끄는것도 안좋다구그런말을 하더군요.. 그렇다고 너무 성급하게 고백할수도 없고..;
전 이번주 주말에 볼때.. 고백을 해볼려고 하는데.. 너무....... 이른가요...?? 첫만남 까지 하면 4번째 보는날 고백하는게
되는군요..;; 너무 말도 잘통하고.. 뭔가 느낌이 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