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ninez 작성일 10.01.13 16:55:13
댓글 3조회 771추천 1

31살의 결혼을 앞둔 남자인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여쭙고자 합니다.

 

올해로 사귄지 2년된 여친이 있구요 여친과 합의하에 봄쯤에 상견례를 가진후 올 가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의 사촌누나가 금주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명절이나 다른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집안 친인척을 자주 뵐수가 없기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이번 기회에

 

여친과 같이 가서 친인척분들도 뵙고 인사도 시킬려는 마음에 같이 가자고 얘기를

 

꺼내었는데 여친은 부담스러워 합니다.

 

전 여친의 식구를 비롯해서 여친과 관계된 사람들과 결혼전부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서

 

명절때나 집안대소사 또는 술자리 모임등을 제가 능동적으로 참여하였는데 그런 저와는 반대로

 

여친은 부담스러워 합니다.

 

제가 너한테 이렇게 했으니 너두 나처럼 해라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여친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줬으면 하는게 제 생각인데...이런 제 생각이 틀린건지...

 

여러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여친이 저의 가족과 제 친구들과는 좋을 관계를 맺고 있는데 유독 집안의 대소사(친척들이 다 모이는 자리) 

 

같은 일에는 부담을 느끼고 참여하는 걸 꺼려합니다.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