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 여러분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자유로운구속 작성일 10.03.28 23:41:37
댓글 5조회 919추천 1

우연찮게 인터넷하다가 짱공유를 알게 됬습니다.

 

이 곳에 이런 게시판이 있는 걸 알고 부턴 심심할때마다 들락날락 하게 되다 오늘에서야 회원가입하고 글 한자락 남기게 되었네요.

 

다들 서로 조언도 하시고 조언도 구하고 그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며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저는 올해 스물한살이구요. 이렇다 할 연애경험 없는 완전 연애젬병입니다.  고2때 잠깐.. 아주 잠깐 몇달도 아니고 몇일 사귄게 전부인 게 제 연애경험이 다구요..

 

그 이후로 원하는 대학도 가지 못해서 학점은행제로 공부하며 편입을 준비하고 있구요.

 

근데 솔직히 편입준비하면서 여자친구는 사치다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겠지만 친한 선배한명과 친한 친구 하나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요즘따라 집에 혼자 갈때도 많고 어쩔땐 밥도 혼자 먹을 위기도 찾아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외롭더군요..  그냥 편입해서 좋은대학가서 거기서 여자친구 만들면 되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주긴하지만

이것도 잠시구요.. .. 

 

그래서 게시판 글 여러 개 보다보면 헌팅으로 첫 계단을 밟으신 분들도 계시고 CC 혹은 소개팅 미팅 등등 으로 좋은 인연 찾아서 솔로탈출 하시는 분들 글 많이 봤습니다.

 

저는 이런 글들을 볼때마다 맘에드는 사람에게 대쉬해서 연락처 얻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그래서 제 계획은 편입하고 반학기 더 다닌뒤에 군대를 갈 생각이구요.  군대 가기 전에 정말 교제를 해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고등학교 친구한테 중간고사 끝나고 술집에서 헌팅도 하자고 했구요. 어디 오갈때마다 전철이나 버스에서 호감가는 여자분들 보면 번호도 따보고 싶습니다.

 

생긴거는 그냥 평범하고 피부하얗고 키는 172 정도 되는데  제가 헌팅같은거 경험도 없고 그런데 말 걸고 싶어도 뭐라 할지 멘트도 생각이 안나고..  

 

아무튼 두서없이 말을 생각나는 대로 적었는데요..

 

뭐라도 좋으니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올해 안에 꼭 여자친구 만들고 싶습니다!!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