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헤어진지 일주일째인데요. 여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기 싫어서 매달려 보기도 했는데...거부하더군요.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학교수업을 같이 들어서 어쩔수 없지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여자가 모른척 하더니 제가 계속 애기를 거니깐
아는척은 하더라구요. 강의실에서 같이 앉자있는데 여자가 자기말고
더 좋은 여자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보다 좋은 여자가 있어도
너가 아니면 소용없다고 말했어요. 그려니깐 여자가 취직해서 오면 오빠랑
다시 만나겠다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지금 너가 있어야지 취직하는데 힘이
된다고 말하니깐 싫으면 여기서 남남하자고 하는거에요.
계속 붙잡을려고 했는데 싫다는거에요. 성공해서 오라고...
그때까지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성공해서 올때까지 다른남자 만나지 말고 기다려 줄꺼가?
하니깐 기다려준다는거에요. 왜 기다려 주냐고 하니깐 기다려 준다고
약속했으니깐 기다려 준다는 거에요. 그래서 나한데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 기다려 주는거가? 하니깐 그건 아니래요.
여자가 주말에 일을 하는데 제가 여자랑 사귀고 있을때 자주 데리려 갔거든요
헤어지고 나서 몰래 여자가 일하는데 갔거든요. 어찌하다보니 들켰는데...
여자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자기 일하는데 오지 말라는거에요.
그래서 그다음날에는 안갔는데 여자한데 전화가 오더니 왜 안왔나고...ㅠ
뭘 어쩌라고ㅠ.ㅠ 오지 말라고 했다가 오라고 했다가~~~
여자한데서 먼저 전화오고... 심심하다고 말하고....제가 전화하면 퉁명스럽게
전화하고~ 저보고 다른 여자 만나라고 말하고~그여자가 자기보다 안좋으면
다시 자기한데 오라고 말하고~~자기보다 좋으면 그여자한데 가라고 하고~
제가 성공해서 와서 기다려준 널 안만나고 다른여자 만나서 뒤통수 쳐도
괜찮다고 하는거에요. 뭘까요 이여자? 사람마음을 뒤숭숭 하게 만드네요.
헤어졌는데 헤어진것 같지안고 그렸다고 사귀는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