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아하는 그녀에게 어떻게 고백을 할까
이리저리 궁리만 하다 답답함에 들렀습니다. 밤샜습니다 ㅠㅠㅠ
현재 상황은
제가 제대하고 복학했어요
그분이랑은 수업 3개정도 겹치구요 곧 종강입니다...
서로 얼굴은 아는 사이입니다
말은 절대 안섞어봤고.. 게다가 선배구요 ㅠ
같은 과이긴하지만 도저히 접근할 방법이가 없어요
수소문 해서 남자친구 없다는 건 확실하게 알아냈습니다.
그치만 동아리나 과생활 이런건 전~혀 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종강이고 하니까 후회하기 전에
저번주에 용기내서 말해볼려구하는데
도저히... 눈도 못마주치겠습니다 ㅠㅠ
차라리 남이면 말해보고 그냥 마음 접을텐데
적어도 올한해는 계속 마주칠것 같아서요.. 어색한거 진짜 ㅠㅠㅠ
그래서 생각한게...
1. 편지를 써서 사물함에 넣어놓는다
2. 쪽지와 커피를 들고 기회를 보다가 그분 혼자있을때 다가간다 기회는 미지수..
3. 연애 선배님들 조언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심한 성격에 역시 1번으로 많이 기울긴 합니다 ..
만일 편지를 쓴다면 어떤 내용을 쓸까요..
밥상차려달라는 소리긴 하지만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