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되네요 ㅎㅎ
sos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 보셨으면 해서 ㅎ
게시판에서 많은 분들 글을 읽다보면 ...
아... 남자 중에도 참 여린분들 많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
뭐 요즘같이 무서운세상에 순수하고 착한 분들 많아서 좋긴하지만 ㅋ;;;
특히 문자관련된 글이 게시판에 많아서 ㅋㅋ 그것하고 관련된 마인드를 좀 말씀드리자면 ㅎ
"아 ~어떻게하죠 ? 답장이 없어요..."부터 시작해서 "아~ "문자 너무 답장이 늦게와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ㅋ ;; 제가 번호를 대신 받아서 전화를 해서 왜 이렇게 늦게 보내냐 왜 안보내냐
이렇게 물어보고 라도 싶은 심정의 글들이 많이 있던데ㅎ;
경우는 상당히 많겠죠?ㅎ상대방이 정말 사정이 안되거나~ 밀고당기기를 하거나~ ....별로 호감이 안간다거나...
그래서 답답해서 글을 올리고 그럼 댓글다시는 분들은 정말 친절하게"어떻게 어떻게 하시고 어떻게 보내요"
.....물론 이게 당사자가되면
핸드폰 문자 다~써놓고 "아 ~이건 좀 아닌가?너무 관심갖는멘튼가?아닌가?" ....이제 엄선된 문장만을 고르고 골라 결국
"잘 지내니?ㅋ" "밥 먹었니?ㅋ"까지 완성시키고 그다음 또 인생최대의 고민과 마주하게 되죠 ㅎ '확인' 확인 한번만 누르면 끝
인데....아 ㅅㅂ....엄지손가락이 나와 다른 자아를 갖게 되면서
확인버튼을 거부하죠 ㅋㅋ 그렇게 하고 다시 취소...문자쓰기->엄지와의 갈등->취소...이 순환 ;;
뭐 물론! 게시판에서 정말 좋은 조언을 받아서 ! 좋은 결과 보시는 분들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 좁은 소견으로는 정말! 그 !!!엄지와의 작별!!!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엄지에게 자아를 갖게 되는 시간을 주지 않으신다면 많은걸 얻게 되실꺼에요 ㅋ^^
연애는 직선적인 사람이 대부분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ㅎ 그리고 잘하게 될수밖에 없어요
여자는 확신이 안가면 안오거든요 ㅎ 확신이 가게끔 팍팍 밀어부치고
그리고 해도해도 안된다~ 싶으면! 그때는 다른 사람을 찾아.....뭐 물론 끝까지 밀어 부치신다면 될꺼에요 ㅎ
아~ 두서없는글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 앞으로 정말 예쁘신 인연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강조하는건 역시 엄지와의 이별 ! 잊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