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만나는 한 처자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한 대여섯번 정도 만났는데...
어제 만날때 걸어가는데 갑자기 팔짱을 끼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좀 더 걷다가 손 잡고 걸어가서 집에 바래다 주고 왔거든요...
오늘 만났을때는 밖에 비도 오고 그래서 우산 같이 쓰고...
어깨동무하고 걸었어요...
흠냥....;;;;
제가 연애 경험이 없는 건 아닌데... 사귀자고 하기 전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게 된건 첨이거든요...
그리고 이제 좀 스킨쉽이 자연스레 연인처럼 되서...
담에 만나면 사귀자고 말할 타이밍도 지난 것 같구요...
눈치를 봐서는 얘도 저랑 사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요...;;;
연애고수님들이 보시기에는 그냥 따로 사귀자로 말 하지 말고...
계속 자연스레 사귀는 것처럼 진도나가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