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려는데 첫마디를 어떻게 끊어야할지 고민입니다...
한가지 진지하게 물어볼게있다, 라고 운을 뗀 뒤에
1. 남자친구있어?
2. 이 오빠가 xx를 좋아하는데 넌 어때?
식으로 해서 1번처럼 우회하듯이 시작해야할지,
아니면 2번처럼 바로 시작해야할지...
일단 넌지시 남친은 있냐고 간접적으로 물어는봤는데
대답은 안 해주네요....
그렇다고 있다고보기에도 애매하게 답변을 해줘서리...
쩝...
아는 형이 내가 그 애한테 할말이 있다, 라고 먼저
드립치셔서 그냥 형이 장난치는거라고 넘어갔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할까도 마음먹었지만 서로 친숙할 수준까지
이야기해*도 않았던 상태라 패스... 했구요....
고백시 우회적으로 이야기를 꺼낼지, 아니면
바로 확 들어갈지 고민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