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습니.좋아하게 된지 지나서야 남친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잊을려고 해도 잊을수가 없네요..어떻게 해야 합니까?가끔 만나서 공부하고 그러는 사이 이거든요.제가 공부를 빌미로 먼저 말을 걸고 번호 따고 했는데...그냥 포기해야 합니까....같이 수업이 듣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거든요...남친과는 cc에 같은 전공 수업도 몇개 같이 듣습니다...같이 수다도 2시간이상 떨고 점심도 먹고 다 했는데 저녁에 문자가 오더라고요...자기 남친이 질투한다고....그래서 포기할까 했는데 포기도 힘드고...계속 공부하게 되고....저녁도 한번 같이 먹게 되었습니다...자기가 낸다고 했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내버렸습니다.느낌상 처음 만났을 때 보다는 가까운 친구사이로 발전하것 같습니다만...여기서 진전이 없을지도...근데 처음에 만났을때도 그랬지만 자기 남친있다는 티를 잘 내지도 않아요...친구들은 그냥 이용당하는거라고 하는데....한숨만 날이 갈수록 늘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