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형님들 안녕하세요
짱공에서 늘 로긴안하고 눈팅만하다가 글을 적는거라 처음 인사드리네요
올해 6월 이별을같고 하루하루 아픔의 나날을 보내다
개강하고 학교다니니까 상처도 조금씩 아물고.. 희미해지고..
죽어도 그아이 아니면 안될꺼같은 심정이
모든 사랑이 그랬듯 이번에도 시간이 지남에따라 잊혀진거같습니다.
역시나 .. 다른 여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는데요 ^^
저는 아침마다 학교를가기위해 스쿨버스를 탑니다.
집앞까진 스쿨버스가 오는게 아니여서 터미널까지 나가 스쿨버스를 타는데요
그래서 아침에 스쿨타러갈려면 시내버스한번타고 터미널까지가야합니다.
//암튼 1학기땐 안보였는데 이번학기때부터 복학을 한건지 어떤 한 아이가 눈에띄었습니다.
뭐.. 수많은 여학생들이 통학을하지만 좀 눈에띄었습니다(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ㅈㅅ ..)
하여간 제 마음을 콩닥콩닥설레게합니다
통학하는 사람들중 같은동네사는 사람이 없어서그런지 서로 눈도 몇번 마주쳤었구요
인상이 음 .. 굉장히 시크해보이고
그냥 겉보기에는 막 활발하고 그런 성격은 아닌거같더군요
하교하는길 .. 스쿨에서 내리고 집으로 가기위해 시내버스를 타는데
저희 동네 가는 타는 버스를 타더군요 올레~ㅋㅋㅋ
시내버스안 버스 뒷자석에 앉아있는데 지가 먼저 와서 제 옆에 앉는것도그렇고
이런걸로 오바하는건 아닌데 그냥 단지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느낌(절 혐호하고 피하는?)은 아직 없는거같아 다행입니다
집에가는 길에 제가 먼저 내려서 정확히 어디 사는지는 모르지만 무조건 같은동네사는건 확실합니다
하루는 하교길에 그분 내리는데까지 안내리고 따라갔다가
작업걸까 생각도 해봤는데
선뜻 확신이 안서니 자신감이안생기더라구요
예전 여자친구 사귀면 장거리 아니면 멀리 떨어져있는 동네 여서
언젠간 기회가되면 같은동네에 사는 사람 한번 만나보고싶다~ 라는 생각을 늘 해왔었거든요
어떻게 해보고싶은데 우선 짱공형님들 조언 한마디씩 구하고싶네요
하지말라해도 전 하겠지만.. 그냥 이왕할꺼 이렇게해라! 라던가 자신감 줄수있는 말씀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혹시나해서 ,
참고로 스쿨 탈때 옆자리에 앉는건 힘들듯.. 같네요 버스에 자리가 넘치기때문에 다들 각자혼자 앉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