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상대가 편한 남자라고 생각하면
가벼운 스킨십 정도는 하잖아요.
저도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일이 가끔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여자애가
유독 그러네요..
처음엔 술 취해서 몇번 팔짱끼고 그러더니
이제는 평상 시에도 어깨나 등에 기대고
얼마전엔 등에 기대더니 제 배에 손을 올려 놓더라구요
제가 웃으며 남의 배는 왜 만지냐고~했더니
이거 백허그에요 라고 그러는데;;
가끔은 대놓고 피할때도 있고
원래 이런 타입인가보다 하고 그냥 그려려니 할때도 있었는데
자꾸 얘가 이런 모습 보이니까
사람들이 사귀는 줄 알고 자꾸 엮으려고 하고
얘가 호감이 아닌 건 무엇보다 제가 더 잘 알구요.
또 왠지 헤프게 보여서 저도 별로구요
걍 이런 여자의 심리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