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오래동안 일한 여자애와 남자애가 있엇습니다.
저희는 매일 같이 얘기하고 놀았는데
저랑 남자애 둘다 이 여자애한테 관심이 있엇죠
그런데 어제 문자가와서
할얘기가 있다고 하는겁니다. 이런얘기 해도되나라고 묻길래
걍 말해보라고 했더니 둘이 사귄다고 저한테 처음으로 말하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딱.. 그 소리를 듣고는 하늘이 노래지면서 좀 찌질하긴 하지만.. 서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냥 좋은사랑 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혼자 술한잔했죠.. 밤에 잠도 안오더군요
정말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했다면 ... 이라고 생각하면서 제발 하루만 돌아갈수있엇다면
... 빌면서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술을 또 먹고 정말 제가 병신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후.. 세상에 여자는 많다고하지만 정말 후회밖에 할수없는 제가 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