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맨날 가는 한의원에 막내 간호사가 새로 왔어-
그렇게 이쁘진 않은데 막내라서 어리버리 한게 귀엽단 말이야?
맨날 보니 인사정도는 하고, 언제는 나 한테
'자주오시네요~' 라고 먼저 말시키고, 대학생이냐는둥 학교는 어디 냐는둥 군대는 가따 왔냐는둥 먼저 물어 보던데.. 흠..
그냥 심심해서 물어 보는 걸까?ㅠ
괜히 사람 떨리게 시리 ㅠㅠ
평소엔 조용한거 같은데 말이야..
내 친구한테 말 하니까 친구는
'가끔 진짜 아플떄가 있는데 그때 어떡하면 되냐고 물어보게 번호쫌 달라고' 그런식으로 말 하라는데-
형들 같은면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