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조언 주신 거 감사합니다. ㅜ
오늘 야간근무라 회사출근하니까.
교육생들이 교육끝나고 나오더군요 ㅋㅋ 근데. 오늘은 그냔이 혼자 집에 가길래
"오 ! 기횐가.!" 싶었떠니만 뒤에 남자새퀴들 수십명 .....
무심코 서류작성하다가 눈 마주쳤는데.. 뒤에 남자새키들한테 정신 팔려서 그만 ㅜ ㅜ
으...근데 검은색타이즈에 야상을 무진장 좋아하는거 같음 ㅡㅡ. 그것만 입네.
아. 본론으로 들어가서 야간근무 설때는 피해야 겠습니다. 남자새퀴들 한뭉탱이라서.. 개쪽 당하기 쉽상이니깐여.
주간에 혼자 ㅋㅋㅋ 단독으로 볼수있는 출근길을 노리겠씁니다.
계획 (수정할 꺼 있으면 지적 좀 해주세요 )
17일 월요일
그냔이 추워서 인사도 안하고 뛰어들어갈때 .. 문을 박차고 나간다. (또는 그냔이 올때까지 밖에서 대기탄다)
나: 안녕하세요~
그냔(예상) : 안녕하세요 ~( 또는 목례)
나 : 저기 혹시 교육 언제까지 하시는지 아세요?
그냔(예상) : "이번달 말 정도요?." 혹은 "3주정도요."또는 "잘모르겟어요."
"이번달 말정도요?" 또는 "3주정도요" 라는 반응이 나오면 A답 , "잘모르겟어요"가 나오면 B답
A: 아~ 언제까지 보나 궁금해서요~아~ 네 알겠습니다. ~
B" 아~ 네 알겠습니다..
28일 금요일
그냔이 추워서 인사도 안하고 뛰어들어갈때 .. 문을 박차고 나간다. (또는 그냔이 올때까지 밖에서 대기탄다)
나: 안녕하세요~
그냔(예상) : 안녕하세요 ~( 또는 목례)
나: 날씨 많이 춥죠? 이거라도 마시세요~ (가열시켜 놓은 커피를 꺼낸다.
그냔(예상) : 아~ 감사합니다 ~ 또는 "저 괜찬하요"
아~ 감사합니다 ~가 나오면 A답 "저 괜찬하요"가 나오면 B답
A답 : (무리수) 나중에 커피나 한잔 사주세요! 또는 아네 ㅋㅋ 히히
B답 : 아..네
이것 까지 생각 해놨는데.. 아... 야간 근무때 피해서 하다보니까 두번밖에 기회가 없네요... ㄷㄷㄷ
(야간근무) 교육 끝나고 나올때는 한뭉탱이로 나와서 곤란해여 ;;
참고로 제나이 26살인데.. 아저씨로 볼까봐 무섭네요 .. 그여자 나이도 모르겠고. 20살에서 23살 추정해봄.
예전에는 그냥 자연스레 여자친구 생기더만.. 아 힘들어 ㅜ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 따려고 하다보니까. 미치겟네요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