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제가 같이 술머고 집에 가는길에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전날에 사귀던 남자친구랑 해어진 날이라는 겁니다.
남자친구는 군대에 있고 전화가 와서 정리했다고 하고요
근데 여자는 왜 술먹고 말하냐 이러길래 다음날 다시 만나서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날 만나서 난 만나면서 호감을 키우고 싶다고 말하닌깐
자기는 괜찮은데 저보고 좀 그렇겠지 않겠냐 전날 남자친구랑 해어져서 좀 걸릴거 같다 저한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다할 결론은 못지었지만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잘 모르니 사귀는거 말고 일단은 그냥 만났으면 한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느정도 맘이 없다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