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지금진짜 미치겠네...
나랑 애인이랑 둘다 20대후반동갑이고.
하튼. 일단 우리 커플
ㅅㅅ하는거 즐기는편인데
여친은 약간 다알면서 내숭떠는거? 약간 그런편이야
하튼 이제 고민말하자면
한번 ㅌㅌ 하려고 동영상다운받던중에...
여친이 나와있는 동영상을 본거야...
물론 얼굴은안나와있었는데. 그냥..다리얇은데 발목은 두꺼운편인거랑 다리살짝휜거랑.
결정적으로 목소리가 똑같은데... 그거뿐만이아니라 할때 습관적으로하는 말버릇까지 똑같아....
하튼 얼굴은안나왔지만 백퍼야..
(어차피 얼굴안나왔고 같이 ㅅㅅ 해본사람만 알수있는 신음이랑 말버릇만나온거니깐)
그런데 그냥 찍은거면 상관없겠는데
내용이... 자취방같은곳에서 남친은 폰카로 찍고있고
여자는 다른남자랑 박고있고 폰카로찍고있는 남자한테 좋아,미치겠다, 봐줘, 하면서 헐떡거리는내용이야.
그것도 남친보는앞에서 다른남자랑.... 그냥 ..거의 2:1인거지..
그래서 내가 애인한테 오늘슬쩍떠봤는데.
예전에 대학교다닐때 근처 남친자취하는곳가서 오빠네 집에서 오빠룸메이트 자고있는곳 옆에서해본적있대.
이건 그냥 이동영상내용 이걸돌려서말한거같은데...하튼
그럼거의 4~5년전찍은동영상이라는건데...
문제는...
지금나랑사귀고있는 애인인거 맞고.
나는 이미 그동영상을봐버렸고.
지금 우리는 사귀고있고...
오래만나고싶은여자이긴한데... 그럴수록 더더욱
이걸 말안하고 묻어버리고 가기에는 솔직히 정말 쉽지않을꺼같고.
이거 애인한테 말해야할까??
말하면어떻게될까..? 말안하면 어떻게되고...?
그냥 내가 무조건참고 묻어두고 가야하는건가...?
(어차피 얼굴안나왔고 같이 ㅅㅅ 해본사람만 알수있는 신음이랑 말버릇만나온거니깐)
그냥 쿨하게 야 너 그런거있더라?
이래야하는건가?
솔직히 이렇게말해서 여자가 그냥 아부끄러워 하고 한번 웃고넘어갈수있다면 그게베스트긴하지만
만약에 그렇지못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다시말하지만 얼굴은안나왔음)
지금 완전 개고민중...
진짜 심각해 많은 답변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