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대학생 男 입니다.
최근 같은 과에서 알던 누나랑 사귀기 시작해서 처음 연애로 20 여일이 되었는데
술자리에서 너가 그 아이가 아니었다니 하면서 헤어지잡니다.
전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전 그 여자를 좋아하고 제 모든 걸 줄 수 있을만큼 사랑했는데
갑자기 한 번에 그게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너무 분하고 슬픕니다.
너무 주체가 안되서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저도 아직 상황은 제대로 못 들은 상태라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너무 그녀한테 마음을 줬던걸까요..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그냥 확 자살충동까지 느껴집니다.
짱공님들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