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올려요
소개팅하기로 했던 사람인데 4일 정도는 진짜 문자도 하루에 40통 정도 자주했는데
며칠전부터 답장도 씹고 문자도 뜸하네요. 상대분은 2살 연하 남자분이구요. 걘 21살임
걘 스마트폰이고 전 일반폰인데 문자도 계속하면 귀찮고 요금도 없어서 답장 늦는건 알겠는데
무슨 답장이 하루뒤에 와요. 지금 한 그렇게 답장온지 이틀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문자 먼저 와있었는데 늦게 일나서 답장을 한두시간 지나서 늦게했는데 제가 하면
문자가 하루지나서 옴 ㅠㅠㅠㅠ 이틀씩이나.. 그래도 전 몇시간안에는 답장 꼭 보내는데
그애는 하루지나서 문자 답장오는데 아 진짜 너무 한거 아니에요?? 연락늦어서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이 ㅅㄱ가 진짜 연락을 하잔거니 말잔거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ㅅㅂ 넘이 정이 다 떨어져요.. ㅠㅠ
친구도 아니고 쌩판모르는 남인데 생각할수록 열받아서 ㅡㅡ
참고로 소개팅남은 저녁에 알바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번주는 걔가 친구 휴가나와서 놀러간다고 못만나서 이번주는 만나겠지하고 기다렸는데
만나자는 말이 전혀 없어서 제가 언제 볼수있냐고 물으니까 걔가 알바한지 얼마안되서
계속 일만 하고있다네요.. 그럼 따로 스케줄을 하루정도 빼던가 동료 알바생이랑 시간을 바꾸던가..
그래서 제가 담주에는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벌써 짜증나네요.
초반에 연락햇을때 제가 언제볼수있냐고 물어봤었는데 걔가 알바 일안하면 볼수있다고 해서
전 그러면 자기가 알아서 알바 쉬는날 잡아서 연락주겠지라고 생가했는데 오늘 문자로 언제 시간되냐고
물어봐서 전 또 걔가 까먹어서 다시 한번 난 언제 시간된다고 말해줬거든요..
그리고 전 걔가 스마트폰인지도 몰랐어요. 주선자가 말해줘서 알게됐는데 그러면 소개팅남이
저한테 스마트폰이니까 문자 많이 못한다고 얘기라도 해주면 저도 연락을 줄였을텐데
저한테 말을 안해줬으니까 전 저대로 짜증나고 소개팅이고 뭐고 하기싫네요,
전 저렇게 만나보기도전에 초반에는 연락 줄창하다가 며칠지나고 연락도 너무 심하게 늦고 약속도 일주일도
지나서 그것도 제가 물어봐서 그애가 알겠다고 했는데 제가 넘 바라는건가요?
전 언제 시간되고 문자 많이했으니까 니가 일없는날 시간되면 다시 문자하자고 그렇게
보냈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차라리 취소시키고 싶은데 사진도 서로 주고받았고 주선자한테도
미안하니까 ㅜㅜ 매너도 없고 취소할 마당에 문자로 한마디 해야할까요 제대로된 답변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