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전에 2년 사귄 여친과 헤어진 후, 전전긍긍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친구들과는 별도로 여자친구를 통해서 항상 삶의 안정감을 찾는
스타일인데, 여친이 없어지고 가을이 다가오니 무척이나 외롭게 느껴지네요. (사춘기도 아닌데 말이죠)
지금까지 2명의 여자친구들을 사귀었고 잘 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게
일이 진행이 되더군요. (무시못할 현실의 벽과 태생적 우유부단함이 문제라고 사료됩니다.)
아무튼 외로워서(?) 네이트온에 있는 스스로에게 쪽지 보내기 기능을 사용해봤는데
이 기능 왜 있는 걸까요~? (물론, 스스로에게 안부를 묻는 그런 짓을 하니 싸이코가 되는 느낌이 있어서 관뒀습니다만..)
연애 문제와는 사실 좀 동 떨어져있지만 (안하고 있으니깐)
그냥 한번 글을 적고 싶었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