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부터 연애 sos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연애에 대해서 지뿔 아는 것도 없는 저인데 제가 라이프 스탈이 참 프리해서 물어본것 같습니다.
우선 친구가 남자를 만났습니다.
나이트에서 만났고요 .
서로 눈이 맞았답니다.
그리고 남자가 그 날 ( 나이트에서 부킹한 날) 말했답니다.
남자 曰 : (벤츠 키 꺼내들며)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 ?
우웨라기ㅏㅁ어럄이랄바더ㅏ이향미ㅏ어 랴히바ㅓ다어히마ㅓㅇㄱ비더햐'ㅁㅇ;ㅣ름얿;ㅣ다ㅓㅏㅎ'아
이 얘기 들었을때부터 속으로
' 이건 아니다. 이건 자빠트릴려고 수 쓰는거다. 만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친구에게 말할 타이밍만 생각하고 있었죠.
근데 친구하는 말이
자기에게 너무 잘해 준다는 겁니다. 나이트에서 우스갯소리로 속초 바다가 보고싶다고 했더니
그 다음날 바로 집까지 데릴러 와주고, 속초바다 당일치기 구경하고 왔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봤죠.
" 진도는? .. "
"... 잤어"
" *..."
근데 남자가 관계를 갖고 나서 더욱더 친구에게 잘 해주고 연락도 계속 온답니다.
이 상황에서 더 잘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이 친구가 연애경험이 별로 없는 친구다 보니, 단순히 엔조이가 아닌 서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답니다.
일어난지 3일밖에 안되는 열불나는 이야기이고요.
저는 이 상황에서 친구에게 따끔한 소리로
' 그건 수 쓴거다. 너에게 그렇게 잘해주는 것도 다 공을 들이는 거다 ~!. '
말해주고 싶거든요??
제 생각이 맞는 걸까요.?
전 영 ~ 아닌듯 ㅇㅇ 남자들 의견이 듣고 싶네요 .
아 참 그리고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얼굴이 이쁘지만 몸매가 꽝인 여자 vs 얼굴은 쉣이지만 슴가가 풍만한 여자 (글래머)
어떤 스타일이 좋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