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옥 속에선 아직까지 난 살고 있고.
이별이란거 한쪽에선 전혀 무방비 상태 였을때의 데미지는 어마어마 한것 같아..
내가 그러니까..
한쪽에서는 이제 헤어질꺼고.
헤어지고 나면 이렇게, 또 이렇게 해야겠다.
라고 충분히 계산 후에 움직이지만..
내 쪽은 아니었지..
그 얘가 이별을 준비할때
나는 잡지에서 이쁜 귀걸이 하나 발견했을때 사진찍어 놓고 주문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어..
물론 싸웠지..
하지만 난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했어..
그 얘에겐 나와 싸운게 이별의 이유가 되었지만..
나에겐 그것이 이별의 이유라 하기엔 참 머랄까..우스웠어..
정말 하늘이 두쪽나야 헤어질꺼 같았는데..
나중에 생각하니깐..
사랑의 크기 차이인것 같아..
나에겐 있어선 그깟 이유로 우리가 헤어지나..
어이없어 허허 웃었던 기억이나..
내가 그 얘에게 그정도 뿐이었나..
그 얘는 날 딱 그정도로만 사랑한건가..싶어..
어쨋거나 저쨋거나..
그 얘는 남친과 여전히 잘 지내는듯해..
물론 헤어지고 다시 나에게 연락왔음 좋겠지만..
머 그런 커플있자나..
별일없이 사귀는 듯 안 사귀는 듯 별탈없이 오래가는 커플..
그럴꺼 같아...
둘 중에 하나에게 누군가 쨘 하고 나타나지 않은 이상..
그렇게 쭉 사귈꺼 같아..머 그러다 결혼 할수도 있는거고..
에이..술 한잔 먹고 들어와서..
또 한풀이 했네..
그냥..
자기전엔 항상 생각나거든..
그 얘가..
좀 아쉽긴해..
헤어지기전에 충분히 나를 설득하거나..
화를 낸다거나..욕이라도 해주었다면..
내게 심각성을 알게 해주었다면? 하는..
그냥 그 얘는 속앓이했던건지..
아니면 그 남자에게 맘 간건지..
물론 후자일 수도 있어..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도 있을 수 있고..
근데 만약 그렇다면 정말 슬플것 같다.
머 지금 보다 더 우울할 수 있겠냐만은..
참 사랑이란거 하기 어려워질꺼 같어..
걍 오늘도 끄적여봤어..
참..나 혼자 달래기도 힘든데..
주변 상황도 날 도와주지 않네..힘든 일이 좀 겹치기도해..
흠..
나도 기도해볼까..딱 100일만..
기도해서 웃는 일 생긴다면..
신이라는 거 정말 동네 소문내면서 믿으라 할꺼같은데..
그럼 형들 크리스마스 얼마 남지 않았어.
난 커플인 형들 너무 부러워..
싸움은 사치야..
난 정말 여친 생기면 미친듯이 잘해주고 싶다..
형들..
아침이네..이런 잘자 하려했는데..
그럼 난 잘께..
날씨 너무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