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그딴거 없음요///
어젯밤부터 설리설리하면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약속 장소 갔는데 못만났음요^-^
안나온건지..못나온건지.. 도당췌 연락도 없음요...
한시간쯤 되어갈때쯤은 몬일있나.. 하는 생각들다가
한시간 넘으니까 현실이 머리통에 노크해주심..
두시간 넘으니 현실 새퀴가 무단침입해서 받아들임.
죤내 주말이라 카페도 북적북적한테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눈물콧물 질질 흘리다 갔음요..
전 폰번호를 몰라요.. 그쪽은 아는데.. 못온다고 연락해주지.. 안간다고 연락해주지...
먼지 한톨만큼이라도 관심이 없었으면서 약속은 왜 ㅇㅋ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