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제목이 생각이 안나 선약이라 적었는데

친구 만날시 계획적으로 보통 미리 연락을하고 만나는게 옮지않나요?

제 와이프 친구들이 몇명있는데 가끔같이 만나서 식사하고 하는 사이입니다

그 친구와 제 와이프랑은 어려서부터 친한 베프고요 . 근데 가끔씩 부부동반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해오는데

미리 시간을 정한게 아닌 급작스럽게 계속연락을 하네요

전 다른 중요한일이 없더라도 그런 급작스런 만남은 별로 좋아하질 않거든요

미리 오늘 저녁엔 밥먹으며 tv를 봐야지, 컴퓨터를 해야지 뭘 해야지

이렇게 혼자만의 계획을 세우곤하는데 항상 급작스런 연락이 올시 무척 귀찮습니다

그냥 와이프만 만나는거면 상관이없는데 또 제 와이프는 꼭 저랑 같이가고 싶어하거든요

문제는 이걸가지고 남자가 쫀쫀하다느니 하는데 제가 기분이 별로 안좋습니다

제 친구라면 모르겠는데 제 친구도 아닌데다 인간적으로 그리 맘에 들진 않거든요

(명품좋아하고 허세부리고 과장해서 말하는 성격)

그래서 제가 싫다고 표현을하면 와이프도 내친구 만나는게 그리 싫냐고 별로 맘에 안들어하는 눈칩니다

제가 반대로 제친구 만나는데 이렇게 갑자기 같이 가자고하면 당신은 괜찮겠냐 물어도

자기는 상관없다고 하면서 절 굉장히 까탈스런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네요 - -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