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베프 이야기인데 어떻게하면좋을지..

순수서녀 작성일 12.03.08 22: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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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첨으로 이런 글을 남겨보네요..

제 친구가 고기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자에 전화번호를 따서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서로 5분 거리의 자취방거리에 살며 서로 같이 자고 여자친구가 빨래도해주고 청소도잘해주고 뭐그렇게 살았나 봅니다.

그런데 여친이 비밀이있는데 말해도 화안낼꺼냐고 그러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조선족여자였습니다.(저도 몰랐습

니다..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그리곤 중국 들어같다가 일주일있다가 금방온다고 하고선 가더니 엄마가 한국남자는 안된

다며....반대가 너무심해서 못온다고 갈려고해도 몇개월 걸린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막 술먹고 통화하고 이러쿵저러코해서

결국 여친이 온다고하더니 비자가 발급이 안되서 못온데요. 그래서 저의 친구들이 그냥 힘들어도 잊는게 맞는거라고 아무리

설득해줘도 이 잡것이 기어코 중국가서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와야 후회안할꺼같다며 그러고 있습니다.. 말려야해서.. 말리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저도 첨봐서말이죠..그래서 이렇게 물어봄니당 ㅠ 하필 조선족일께 뭔지 .....

짱공형들이라면. 어떻게 도와주시겠나요. 저도 이별한지 얼마안되서 기분을 모르는건아닌데 이놈진짜

완전 중병거린거같아걱정입니다 ~_~. 중국 못가게 막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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