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귄지는 별로 오래 되지 않았는데요. 여친이나 저나 나이가 있는지라 그냥 가볍게 노는 기분으로 만나는 건 아닙니다. 결혼 생각하구 만나고 있긴 한데요. 아직 결혼에 대한 확신은 없지요. (기간이 짧아서.) 근데, 여친 부모님한테 간단하게 나마 (식사 대접이라던가) 제 소개를 하는게 예의인것 같아요. 그래도 귀하게 키운 딸인데 어떤 녀석하고 만나는지는 알고 싶어할 것이고 ... 또 알아야 할 충분한 권리도 있으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문제는 사귄지가 지금 한달도 채 안됩니다. 물론 사귀는 건 진지하게 사귀고 있긴한데 ... 보통 여친 부모님 만나는 건 언제들 만나시는지 ...? 타이밍이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