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형들에게 물어보고싶었어

내가 한 1년정도를 알고 지내던 동갑 여자랑 사귀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아랫지방에 살고 난 서울에 살아

좀 웃긴게 이 친구가 뭐라해야하나 펜팔친구?

그런 친구인거야

요즘이야 워낙 시대가 좋아졌으니 펜팔이 아니라 넷상친구라고 해야하나

그런 친구였는데 서로 글만으로도 마음이 전해지는건지

그냥 그렇게 좋더라고.. 물론 얼굴이야 사진으로 주고 받아서 알고있었고

서로 좋아하게 되어서 사귀게 되어쪄염

그래서 장거리 연애가 되어서 서로 서울에 오거나 내가 지방에가거나

그러면서 만나는데 그렇게 애틋하고 좋더라고

좀 쑥스러워서 주위 남자놈들한테도 말못할 사연이긴한데

이런 사랑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여?

곧 여친이 서울에 취직하여 독립을 한다는데

동거까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나이는 먹었는데 연애를 잘

모르겠어서 연애를 어찌해야 잘했다고 할까?

어드바이스좀 해줘

그냥 끌리는대로 마음가는대로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