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너를 사랑할 뿐
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그게 진실인걸
그대가 떠날까 걱정하여
하였던 수많은 말들
전부 기억조차 나질 않아
부끄럽다
사랑해
한 감정을 서로 잇는것이
무엇이 그토록 어려운가
우리사이는
아니 사랑은 없었던걸까
모두 나의 착각이었나
내 착각이었을까
걱정되어 오
용기내어... 말 한마디가
그대에게 부담이 된건 아닐련지
수심만 쌓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