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놀이를 갔는데요
댓글
9조회
1,649추천
3
그만두고 딴 회사를 가게 됐습니다
저는 딴 회사로 간 아가씨에게 호감이 있고요 ㅎㅎ
그런데 그제 여의도 공원 가고 싶다고 카톡이 오더군요
그래서 부서 아가씨랑 놀러온다던 그분이랑 셋이 여의도 윤중로를 갔어요 물론 저말고 이 여자분들 둘은 예전부터 많이 친했대요
궁금한건요 놀러온 여자분이랑 나랑 사진도 꽤 찍었고
자기 셀카좀 찍게 휴대폰좀 빌려 달라고 해서 내 휴대폰 빌려줬더니 셀카 꽤 찍었더군요
다음날 자기가 찍은 셀카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는데
이제 보내준 사진 다 삭제해달라더군요 ㅡ?
내가 이쁜대 왜지우냐라고도 해봤는데요
이건 니가 왜 내사진을 가지고 있냐 아닐까요?
힘들어도 재밌었는데 맥빠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