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다가.. 괜찮은 사람이있어서.
얼굴은 알고있고 나이도 같아서 . 그냥 아는척하고 말 놓고 그냥 그런사이였거든요
막 같이 앉아서 예배 듣자고도하고.
제가 딸기우유 하나 사서. 주고
저녁에 아는분한테 연락처 물어서 먼저 카톡했구요.
너랑 대화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다 라고 말했더니..
그치 ㅜㅜ 이제 마니하자! 친해지그 좋내 ㅎ 라고 답해주더라구요
그뒤론 그냥 호구조사..
저번주에 교회안나와서 전화하니 전화는 안받고.
저녁에 카톡하니깐 아파서 못왔다고.
다음주에 꼭보자.
걱정해줘서 고마워 라고 하는대.
그냥 착해서 이렇게 답해주는건지.
억지로 대답해주는건지.
친해지고 싶은마음이 있는지 모르겠내요.
아니면 제가 계속 연락하면서 귀찮게 해서 친해져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