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느낀게 있어서 남겨 봅니다.

제 주변엔 얼마전 남친과 시간을 갖기로 하신분이 있습니다.

서로 소개팅 시켜 주기로 했는데..

첨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는 헤어지기 전의 마지막 통보와도 같은것이라 생각하고

완전히 헤어지면 해주고 아니면 그냥 다시 연결해 줄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여자분이 남친 때문에 힘들단 말을 할때 절대로 남친을 믿어라고 왜 헤어지냐고 말렸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저희 회사의 다른분(여자분)이 그러더군요. 요즘은 여자애들이 다들 헤어지자는 말을 그렇게 하는거 같다고.

그 여자분 친구들이 시간을 가지자는 말을 하고.. 헤어졌다고 하드랍니다.

직접적으로 말하긴 힘드니.. 돌려서 말하는겁니다.

간혹 여기에 글올리시는 분들중에서 여자분이 시간을 갖자고 하거나, 남자분이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연락도 안되고, 만나도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된듯하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들은 진짜 시간을 갖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의미였겠지만..

여자분들은 아닌가 봅니다.. 그말이 헤어지자는 말인가봐요.. 친구들중 대부분이 헤어질때 그런말을 했다더군요.

여기 분들도. 헤어지자면. "아.. 이미 80%이상은 마음이 없구나"라는걸 인지하셔야 할듯 하네요..

안타까워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