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후 남녀 반응변화인데요.. 이게 사실인가요?
오랜만남에 미래까지 약속한 상황에서 헤어져도 이럴까요? 여자입장에서요..
오래된 여자친구가 취업후 한달은 애틋함이 매우컸어요.그때 저는 대학교 3학년이고..
여자친구가 너도 빨리 취업만하라며 빨리 결혼하자며
여자친구나 저나 다 처음이었습니다. 오래사귄것도.. 이렇게 좋아하고 미래까지 얘기할정도로
그리고 두달째에 여자친구가 타지생활 힘들다고 투덜대고 저는또 학교 시험문제로 소홀히 하게되어 서로 트러블만 쌓였죠.
그렇게 자주 트러블이생기다 훅가더라고요. 먼저 취업한 여자친구에대한 불안감때문이었을까요..자격지심이었을까요..
트러블이 생겨도 항상 져주곤했었는데 취업한 뒤론 트러블이 생기면 제가 항상 이기려 들었죠
여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나한테 자격지심느끼냐고 ..
그 얘기후 일주일정도 지나서 여자친구가 너무힘들고 지쳤다고 이별통보했습니다. 갑자기.. 준비도 못한상황에서 ..
트러블이 있어도 언제나처럼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말이죠. 이 모든게 불과 2주안에 벌어진일이었습니다.
그전까진 서로 죽고 못살다가요..
제가 헤어진지 6개월짼데 아직도 힘듭니다. 연락하고 싶고 잡고싶습니다. 그런데 저 사진보고 그녀는 저와는 생각이 반대일지도 모른다는... 저 사진뿐만아니고 페이스북도 친구로 되어있어서 들어가 보면 매우 잘지내는것 처럼 보입니다...
물론 보면 제가슴이 아려오죠.
저는 아직 대학교 4학년 취업준비해야할 시기이고 여자친구는 직장생활한지 8개월째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지금 생각하는 최선의 방법이 연락해서 얼굴한번보고 결정을 보는 것인데요
한번 만나서 진심을 보여주어 다시한번 나를 믿어주고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려달라고 말해보던지
아니면 그자리에서 아예 남남으로 지내서 싹 잊고 지낼것인지 ..
폰에 번호도 그대로 카톡도 그대로 페이스북도 그대로 모든게 그대로있는데 그저 바라만보는 심정이 굉장히 힘들고 제할일은 미뤄두고 자꾸 거기에 신경이 쓰여서 .. 다 지우더라도 마지막으로 한번은 얼굴은 봤으면 해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건가요?
저는 전자든 후자든 결정나면 왠지 후련해질것 같네요.
이렇게 고민하다가는 늦어버릴거같아요.
이미 늦어버린 걸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한 방법말고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