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봤는데
서로 좋아하면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껴주고 그럼 될텐데
내가 언제부터 밀당을 해야겠다
반응을 봐야겠다
찔러보고 빼보고 해야겠다
이러는 여러생각들이
자꾸 복잡하게 얽히다 보니
내가 사랑을 하는걸까 좋아하게 꼬실려고 하는걸까 의심이 되게 되내요
순정영화 바보남자 주인공처럼 끝없는 사랑을 하고싶은건 아니고
그냥 인연이란게 정말 따로 있나봅니다
서로가 가식없이 순수하게 좋아해주는
물론 나이를 먹으면서 이게 좀더 힘들어지긴 하는데
뭐 어쩌렵니까....
고등학교때의 풋풋한 사랑으로 돌아가고 싶내요
돈도돈이고 선물이고...... 에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