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저도 걱정이되어 글을 남깁니다..
모솔입니다..나이는 좀 있어요 곧서른;;
암튼 전 어렸을때부턴지 그닥 여자랑 뭔가 썸씽도별로 없었고
그렇다고 제가 누구를 좋아한적도 없는건 아니었지만
결국 고백하는게 두려워 어중이떠중이 마냥 끝난경우가 좀 있었던 편이에요..
소개팅은 3번정도 했는데 전부 별느낌도 없었고 그닥이라서;;
친구들은 저보고 너진짜 여자한번 못사겨서 어떡할거냐고 걱정할정도 입니다..
저도 뭐 남들처럼 당연히 사랑하고싶고 진짜 미친듯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또 남들다겪는 이별에 아파보고도 싶은데 뭐 어쩝니까..
변명이지만 솔직히 기회도없고 하다못해 맘에드는 사람이나 동네 빵집알바생 한테도 번호물어볼 용기조차 안나는데ㅡㅡ
군생활을 5년정도 부사관으로 있었는데 그때는 아예 여자는커녕 아무생각 없었는데..
제가 너무 소심한걸까요..자꾸 직장도 안정되지 않았는데 누군갈 만나면 자격지심도 생길거같고 맘속엔 돈도아직 많이 못버는데 무슨 여자냐..안정되면 생각하자.. 이생각이 항상드네요..
저 정신좀 차리고 자신감갖게 쓴소리나좀 해주세요~
너무 쓴소리만 하지말고 적당히 조언도 해주시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