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한 여자애한테 고백을 했다 거절당했어요.
걔랑은 웃고 떠들고 놀면서 가끔씩은 진지한 얘기도 한번씩하는 그런 편한사이였습니다.
물론 저는 좋아하는 상태였고 여자애 반응도 나쁘지 않다생각하고 한거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친한사람이랑은 사귀고싶지않다.
음...그리고 너랑있으면 재미있기는 한데 딱히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다고 합니다.
그자리에서 조금생각하더니 너무나도 명확하게 거절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자기가은근소심하다며 당장 다음부터어떻게 봐야할지모르겠다 하더군요[매일보는사이입니다]
그래서 그떄는 농담반진담반으로 '걱정하지마 내가 어색하게 안할거니까 나는이제부터 시작이다'이러면서
겉으로는 웃으면서 헤어졌습니다.
그러나...2주정도시간이 지난 지금..
말은 저렇게 했으나 당장 사건다음날부터 역시나 친했던만큼 서로 불편해지기 시작했죠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함은 커져가고 이젠 제가 무슨 마무리를 지어야할거 같습니다.
2주동안 봐도 못본척하다 마주치면 인사나한번씩하는 그런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에서
어떤식으로라도 연락이 오길 바랬지만 역시나 문자하나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로라도 남고싶다하면 그렇게라도 하면서 이제껏 대했것과는 다르게 대하려햇으나
이건뭐...
다시금 철판깔고 들이대보려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다시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어차피 더이상 친구로 지낼수는없는거고
이대로 생까나 한번더 들이대고 생까나 결과는 같기에
미련없이 행동하고싶어 형님들께 조언을구해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