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1년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1달전에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가 제대후에 일을 한달이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의지한것도 많았습니다. 이제 지친다네요...힘들다고 합니다.
자기도 기대고싶고 의지하고 싶은데 제가 짐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네 사귈때 "일알아보고 어디든 한번 다녀바" 자주는 아니였지만 몇번 들었습니다.
근데 정말 몰랐습니다. 전 이해해주는거구나..이렇게 생각했습니다..정말 병신같은 생각이였죠..
이별을 통보받았을때 잡아보기도 했습니다. 근데..마음이 돌아선거 같더라구요..
지금 혼자인게 너무너무 편하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그냥 시간을 좀 가져보자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정말 정신차리고 지금 취직도 하고 아침잠이 많아 맨날 지각하던 제가
지각한번 안하고 주위에서 놀랄정도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헤어진지 1달 하고 2주 ? 지났나 ?
연락이 왔습니다. 술한잔 사달라고 그래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이야기 했죠
나진짜 이제 정신차리고 열심히 하고있다. 한번만 더 믿어주면 않되겠냐.
근데 자기는 아직 혼자있고싶다고 합니다. 이제 한달일했는데 벌써 판단하기는 좀 이른거 같다고..
근데 제가 진짜 지금 더힘든거는 저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예전 연애할때 처럼 저를대합니다.
손톱물어뜯지마라. 머하지마라 그리고 손도잡고 제얼굴도 만지고..연애할때처럼 그렇게 행동을 합니다.
도데체 무슨 마음인지를 읽을수가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더복잡하네요..
정말 잡고싶은데..겁이나서 말을 못하겠습니다..저여자마음은 멀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