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초부터 알게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카톡으로 두런두런 대화만 했던 아이인데

서로 한번 만나자는 의견이 맞아들어 만나게되서

3월초까지 만남을 가졌습니다.

총 5번 만났는데, 두어번 만났을때부터 호감이 생겼습니다.

여자애는 만나면 알아서 팔짱도 끼고, 제가 다른여자 만나는지 의심하기도하고

수시로 보고싶다고 말하기도하고...

저는 그여자도 제게 호감이있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백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5번만 만남채워보고 다시 말해보자 라고 제가 제안 했고 그여자도 받아들였습니다.

다섯번 만나면서 서로 사는곳에서 만나기도하고, 자전거 데이트도 하고, 수족관도가고 영화는 수도없이 봣습니다.

그동안에도 저는 한결같았고 그 여자애도 한결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연당할꺼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고 5번챙기만 기다렸고

5번을 모두 만나고난후

이틀동안 연락이 안됬습니다...

저는 계속 전화와 카톡으로 걱정하고 무슨일이냐고 물었지만 대답은 오지않았고...

어제 저녁에 갑자기 전화와서 연락 그만했으면 좋겠다고...전화한통왔습니다...

저는 진짜 충격받고...핸드폰을 귀에대고 3분정도 말도없이 멍하니 있었구요.

차인거죠...

이유가 뭘까요...만났을때는 연인이 데이트하는것처럼 다녔습니다...

다른남자와 저울질하며 만났던걸까요,,,

도대체가 여자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