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게되어 현재 데이트도 몇번 하고 썸녀도 지내는 여자가 있습니다.
가녀린 외모에 얼굴도 이시영 닯았고 취미로 발레,애견,네일아트 같은걸 하고있습니다.
저도 외모나 성격 그리고 직업이 나쁜편은 아니기에 여태 까지 제가 맘에드는 여자한테 대쉬하면 차인적은 없는데
상대방 여자도 어느저도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걸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이여자 성격이 좋게말하면 굉장히 털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상남자 스타일 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운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B형이라면서 자긴 성격도 괴팍하고 욱하는거도 잘하고 자기만 따라다니는
노예같은 남자 좋아하고 좋아하는 스탈은 잘생기거나 능력있는 스탈이 아니라
강아지처럼 자기 따르고 자기 이뻐해주는 남자를 원하다고 합니다(강아지 세마리를 15년키움)
명문대 대학원 까지 나오고 현재 직업도 괜찮은 편이라 남자는 자기가 먹여살리면 된다하면서 자기만 바라바 주는
남자면 오케이라고 하는데...본인도 성격이 남자다워서 자기를 형이라고 부르는 남자 후배가 많답니다(이런거 젤 싫어함)
저도 능력이 없는 편이 아니라 제 여자는 혼자 충분히 먹여살릴수 있고 막 여자를 보호해주고 싶은게 있고
애교잘 부리는 여자가 좋은데 이여자를 만나면 무슨 남성호르몬이 철철넘치는 노르만족 바이킹 부족 추장을 만나는
느낌입니다..생긴건 완전 여자고 가슴도 크고 피부도 좋은데...
말도 욕만 안했지 엄청 상스럽게 합니다..그리고 최근에는 무슨 코스프레 하고싶다고 동호회 가입했습니다.
먼가 매치가 안되는......
물론 이효리나 시스타 효린같이 털털한 스탈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저도 머 어느정도 여자가 내숭 떠는거보다 솔직한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거도 사실 요즘 만나는 여자들 마다 내숭인지 본인의 성격을 숨기는
지(제 나이가 결혼 적령기 이다보니 만나는 여자들도 어느정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다 똑같은거
같기도 해서 신선함이 없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니 조금 색다른 맛에 끌리는거 같습니다..
머 너무 앞서가서 이야기하는 거 같기도 하지만 이런 성격의 여자와 연애를 오래 해보거나 결혼 하신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제가 한번 만나면 신중하게 만나서 시작할때 조금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합니다. 정리하자면
1. 보기에는 여자같고 음식도 좀 가리고 취미도 여성스러운거 하는데 성격은 상남자
2. 이제 슬슬 연애 몇개월 하다가 결혼 해야할 나이인데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함 근데 이여자한테 끌림.
3. 이런여자랑 장기적인 연애나 결혼을 해보신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