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5나 먹은 놈입니다

마지막 연애가 제 고등학교때니까 벌써 6년은 지낫네요

암튼 이렇게 혼자 오래 지내다보니

주위에 있던 친구놈이 제가 불쌍했나봅니다

사진한번 보여주더니 연락처를 주더군요

저보단 한 살 어리고 간호사인데

일단 시간대가 맞질않아서 하루에 카톡이나 통화를 해두 생각 보다

많이 못합니다. 중간에 연락이 끊기는 것두 다반사구요

그런상황에서 만날 날짜와 장소를 대략적으로 잡았습니다.

근데 당일이 대니까 집에 내려가 봐야댄다구 하면서 약속을 미루더군요

약속은 다시 잡으면 대니까 상관은 없는데

제 연애 경험이 너무 초짜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나가야하는 지 잘 모르겟습니다

그녀에게 부담주지 않고 한발짝 더 다가서는 방법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