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연애한 동안 알게된 바로는, 저는 그녀의 이상형과 99%일치하지만
한 가지 모자란 점이 있는데, 그게 바로 좋아한다는 표현에 서툴고 조금은 무뚝뚝한 점이네요.
그래서 가끔 여친이 저한테 표현을 좀 해달라 부탁을 하는데요.
'사랑한다'라는 말은 너무 오글거려서 잘 나오지가 않지만요.
저번에 여친이 헬스장에서 자전거타면서 저랑 전화통화하다가
잠깐 스트레칭 하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을 때
'빨리와~'라고 말했는데 그게 그렇게 설렜다고 하더라고요.
여친이 소소한 멘트에도 그렇게 감동받는 걸 보니
이런거 말고 다른 달달한 멘트도 해주면 굉장히 좋아할 듯 싶어요.
이런 소소한 감동을 줄 수 있는 멘트는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