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회원님들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짱공 생활중에 첫글을 sos란에 적게 될줄은 몰랐네요 ^^)

제목 그대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정식으로 여성분과의 오랜만의 접점이라서 그런지 뭔가 설레이면서

겁도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

걱정 되는게 제가 키가 작은데(170 겨우 넘습니다 ㅠㅠ) 여자분 키가 168이나 된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여기서 왠지 저도 모르게 기가죽고,소개 시켜주는 형이 제스펙을 약간 뻥튀기 해버려서(연봉, 집안사정등) 

여자분쪽에서 괜히 헛바람 드는거 아닐까라는 쓸데 없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첨에 소개팅 해 볼래 라고 했을때 편안한 맘으로 만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한다고 정해지고 나니

위에 상황들이 괜시리 부담이 되네요....

어머니 한테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한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또 그런것 같아서 그러는데 이번 소개팅 잘 되든 안되든

편안한 맘으로 같다올수 있게 조언이나 격려 부탁드립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