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사귈때 당시 제가 호주워킹에 대한 바람을 많이 넣었는데 같이 가자고 너한테도 좋은 기회지 않겠냐
시간이 흐르고 보니 제가 호주 워킹을 갈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때 26살 이였고 학교 졸업문제도 있고 더이상 휴학 기간도 없고 사회 나가서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게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했거든요
2년 전에 헤어지고 1년동안은 연락을 서로 했습니다. 너 호주 갔다 와라 난 너 기다리겠다. 1년 금방이다.
자주 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사귀다가 헤어졌지만 서로 싸우다
홧김에 헤어진거여서 1년동은 잘 만났습니다. 사귀는건 아니였습니다 1년동안은
그후 그 여자는 필리필을 거쳐 호주로 가게 되었는데 필리핀에서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화가 나 연락처도 지우고 페이스북등 관계된건 다 끊었습니다.
물론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필리핀에 있는 동안에도 서로 연락 잘하고 보고 싶다는 둥 자주 얘기 했었으니깐요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한국에 돌아 올때가 됬다 싶었습니다.
어제 술 먹고 술기운에 페이스북 친구추가를 신청했습니다. 얼마나 취했는지 핸드폰이 언제 깨진지도 모르겠고
오늘 보니 친구추가 수락을 했더군요
솔직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내가 연락을 해도 되는건지 복잡합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