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좋아하면 너무 잊는데 오래 걸려요
다음 사람이 나타나기 전엔 못 잊는데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딴여자 눈에 안들어오고
그런만남도 갖지 않아서
보통 1년씩 걸리네요
전에는 내가 나를 몰랐던건지 그런 사람을 안만났던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자 대할때 쫌 막대하듯이 잘해주는 스타일이였고
헤어질때도 내가 끝냈던것들이라서 그런지
헤어짐 순간부터 생각도 안나고 이별 후유증도 없었는데
처음 좋아하는 상태에서 완전 잘해주다 헤어지고 부터는
패턴의 반복이네요
제가봐도 매력없이 행동해요 마냥 잘해주기
암튼 그여자 때문에 정말 마음 고생하다
새로운 두번째 여자랑 만나면서 서로 좋아줬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있었고
근데 두번째 여자를 만나면서 첫번째 여자의 이별 패턴이랑 너무 비슷해서 만나면서도 마음이 안좋았어요
예를들어 무엇을 같이하고 급격하게 발전되고 또 어떤 일 후에 이별이 찾아오고
또 이별후 마지막 만남의 이유와 순간도 다 비슷하더라고요
그리고 세번째여자가 나타나고
처음에는 저여자가 먼저 관심표현하고 이렇게 지냈는데
저도 점점 좋아지면 또 저렇게 될까봐 불안하더라고요
작은거에 일희일비 하며 뭔가 계속 꼬여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정말 안좋은 소리까지 듣고 끝났는데
아직도 잊지 못했네요. 그리고 마지막 만남은 역시나 똑같더라고요.
일년에 한명씩 새로운 사람이 나타나긴 하는데 결과는 더더 안좋아지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예전에는 연애 못하진 않았는데 이젠 친구들이 바보됐다고 하고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