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여기 글써보네요...

2달전에 알바를 했었는데 맘에 든 여자가 있었어요 지나가다 마주치면 눈인사만 하는 정도였고

말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나이가 몇살인지도 모르고 어디사는지도 모르는데 정말 맘에

들어서 대시하려 했지만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서 어영부영 끝나버렸습니다. 결국 말한마디

못붙여 보고 알바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어제 우연히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가족들과 외식하러 고기집에 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서빙을 하고 있는겁니다. 첨엔 누구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분이더라구요..

여전히 이쁘시더군요 그분 목소리라도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말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목소리가 되게 궁금하네요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들이랑 한잔 할때 맨날 거기가서 먹을까요? 두 세번만 더 보면

말걸어볼 용기도 생길꺼 같애요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